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9. 22:35

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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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최쌤입니다.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3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매년 10월쯤 트렌드 코리아 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요. 이 책을 꼭 읽을 필요가 있냐고 질문 하시면 저는 "YES"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다 읽어 보는 책이니만큼, 그래도 왜 이런 키워드를 뽑고 시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면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정보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꼭 구매해서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책 소개 전에 여러분들은 책을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저는 예스24 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 우물만 파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20대 때부터 쭉 예스24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등급도 높아지고 포인트도 많이 쌓이다 보니 책을 살 때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래 사진처럼 예스24는 주말마다 토요일 1,000원,일요일 1,000원 상품권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구매하고 싶은 책이 있을 경우 토요일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1,000원 상품권을 받고, 일요일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1,000원 상품권을 받은 뒤 일요일에 책을 구매합니다. 이 상품권은 주말에 한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꿀팁이죠? 2,000원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이지만 이러한 돈이 모이면 나중에 책 한 권을 더 살 수 있으니 꼭 절약해서 책을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1. 평균실종

- '평균'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평균으로 표현될 수 있는 무난한 상품, 평범한 삶, 보통의 의견 등 정상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평범하면 죽는다' 라는 것입니다. 특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죠. 평균을 뛰어넘는 남다른 치열함으로 새롭게 무장할 때 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서 토끼처럼 뛰어오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이 글을 읽으며 저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 평범하면 살아남지 못하는구나. 어떻게 하면 남들과는 다른 글과 주제를 선택해서 글을 작성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2. 오피스 백빙

-  오피스(우리의 일터, 사무실)가 송두리째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재가 떠나고, 조직 문화가 바뀌며, 노동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매우 폭발적이라는 뜻에서 오피스 빅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실감하고 있는데요. 20대 신입 직원들과는 정말 대화가 어렵더군요. 가치관이 너무 다르고, 이직은 당연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복지가 만족이 안되면 바로 퇴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오피스 빅뱅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 글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변화의 시대인만큼 나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과연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 살아가는 것? 그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3. 체리슈머

- 흔히 구매는 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를 '체리피커' 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진일보하여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알뜰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체리슈머'라고 명명한다고 글은 말하고 있습니다.

- 체리슈머 부분은 개인사업자가 꼭 읽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Z 세대들의 소비트렌드에 맞춰 '문간에 발 들여놓기' 전략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게 하여 친숙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네요.

 

4. 인덱스 관계

- 요즘 MZ 세대들의 인간관계는 학연, 지연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목적 기반으로 형성된 수많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요. 이러한 관계가 각종 색인(index)을 뗐다 붙였다 하며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관계 관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인간관계를 여러 분류 체계(예를 들어 인친, 트친, 페친 등등, 줄임말을 모르시면 한 번 찾아보세요 ^^)로 나누고 관리한다고 하여 '인덱스 관계'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참 공감되는 말이 많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5. 뉴디맨드 전략

- 제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상향 표준화되는 시장 상황에도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들어내는 수요 창출 전략을 '뉴디맨드 전략'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전략은 '신규수요'에 대한 전략이고, 두 번째는 '교체수요'에 대한 전략입니다.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 신규수요 전략: 전에 없던 상품 만들기, 새로운 카테고리의 상품 만들기,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에 기반한 상품 만들기 입니다. 아래 사진은 LG전자에서 이번에 출시 예정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입니다. 고급 신발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번에 새로 출시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출처: LG전자

 

아래 사진은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전략에 기반한 상품인데요. 혹시 어떤 시계인지 아시나요? 아래 시계는 '브래들리 시계' 인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 입니다. 전체 인구 중 시각장애인의 비중을 생각할 때 매우 작은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지만, 비장애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어두운 극장이나 회의중처럼 눈으로 시계를 볼 수 없는 상황에 있는 분들이 구매를 해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이처럼 다양한 전략은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출처: 브래들리 시계 홈페이지

- 교체수요 전략: 업그레이드 하기, 컨셉 덧입히기, 지불 방식 바꾸기가 있는데요. 지불 방식 바꾸기를 보면 할부, 렌탈, 구독, 후불제, 그리고 D2P(보상판매, 교체판매)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사람들이 상품을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는점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역시 사업은 쉽지 않죠? 그래도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디깅모멘텀

-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디깅모멘텀' 이라고 합니다. 디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째, 몰입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컨셉에 열중하는 컨셉형. 둘째, 같은 대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몰두의 정도를 높이는 관계형. 셋째, 특정 물건이나 경험의 수집을 통해 만족과 과시를 추구하는 수집형이 있다고 합니다. 

- 저는 최근 대전 유성에 있는 성심당 빵집을 방문했는데요. 오후 3시 정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종류의 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의아했습니다. 뭐지? 주위를 둘러보니 임영웅 굿즈를 입은 아주머니들이 주변에 엄청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빵집 주변 컨벤션센터에서 임영웅 콘서트가 있던 날이었어요. 임영웅이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가 있다는 것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빵집 주변은 온통 임영우 굿즈를 입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디깅 문화는 곳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러한 디깅 문화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알파세대가 온다.

- 알파세대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1995년~2009년생을 일컫는 Z세대의 다음 세대. 2010년 이후에 태어나 13세 이하인, 초등학교 6학년보다 어린 세대를 '알파세대'라고 합니다. 

- 알파세대의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에 노출 되었으며, 1980년대생 밀레니얼 부모에게서 태어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길러졌으며,  코로나 사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자라고 있습니다. 이 세대의 아이들은 자기중심성이 강해 '제일 중요한 것은 나' 라고 믿는 까닭에 모두가 스스로를 셀러브리티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틱톡'을 주로 SNS로 활용하고, '국영수코' 로 불리는 코딩 학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책에 이런 문제가 나오는데요. 한 번  맞혀보실까요?

문제 1. 알파세대는 문자 메시지보다 카카오톡을 더 자주 사용한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O" 라고 생각하셨으면 땡입니다. 정답은 "X" 입니다. 왜 그럴까요? 알파세대 아이들이 사용하는 키즈폰은 부모가 카카오톡을 깔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거나 카톡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사이버 범죄에 연루되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은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페이스북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주로 사용하여 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지냅니다. 혹시 주변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있다면 한 번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그런데 책 마지막 내용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과연 이 세대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명이 발달하고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아이들이 행복지수는 낮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사회 경제적 상황에서 매체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SNS에서는 친구들의 행복한 모습만 보여집니다. 중학생이 몽클레어, 스톤아일랜드 옷을 당연하다는 듯이 입고 다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정말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 어른들이, 그리고 사회가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8. 선제적 대응기술

- 고객이 필요를 깨닫기도 전에 먼저 솔루션을 제공해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기술을 '선제적 대응기술'이라고 합니다. 고객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맥락을 구분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 예를 들어 스마트홈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내가 원하는 조명이 켜지고, 티비가 켜지는데 내가 자주 보는 채널로 맞춰져 있으며, 가습기와 공기청청기가 내가 세팅한데로 작동이 되어 쾌적함을 느끼는 것. 또한 스마트폰으로 SNS에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내가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물건의 광고가 뜨는 것도 선제적 대응기술의 예인것 같습니다.

 

9. 공간력

-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공간력' 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입니다. 가보셨나요? 이 전시실 안에는 오로지 반가사유상 두 점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인 공간에 반가사유상을 보고 있으면 절로 사유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일평균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을 끌어모아야 물건도 팔 수 있겠죠? 최근 오픈하는 아울렛, 백화점은 상상 이상입니다. 백화점은 온라인과 경쟁에 이기기 위해 최대한 사람들을 백화점에 끌어 모으고,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에 다양한 전략을 통해 그리고 환경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10. 네버랜드 신드롬

-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피터팬과 그 친구들이 사는 곳. '네버랜드'의 이름을 따서 우리 사회가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피터팬들이 많아지는 트렌드를 '네버랜드 신드롬' 이라고 합니다. 저도 포켓몬빵을 좋아하고, 댄스챌린지가 생기면 따라하곤 합니다. MZ 세대들이 관심있어하는 패션도 찾아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도 합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하나의 문화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려할 점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문화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잘 읽으셨나요? 매년 10월이면 트렌드코리아를 읽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 기자분들이 이 용어를 활용하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꼭 이 책 구매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꼭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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